사무기기 전문 기업 유한책임회사 ‘현대오피스(대표 천용태)’가 다기능 고급형 국산 지폐계수기를 출시했다.

편의성 덕분에 도/소매 업체는 물론 일반 상가, 은행에서도 사랑 받는 지폐계수기는 지폐 사용이 많은 곳에서 업무 시간을 단축시켜주는 데 있어 가장 실용적이고 필요한 아이템으로 불린다.

특히 지폐개수기는 은행에서 주업무를 해결하기 위해 꼭 필요한데, 한 번에 많은 양의 지폐를 계수할 수 있어야 함은 물론 실수없이 위폐를 감지하는 고급 기능까지 갖춰져 있어야 한다.

이에 사무기기 전문 기업 현대오피스는 은행뿐 아니라 지폐를 사용하는 모든 곳에서 사용하기 적합한 고급형 국산 지폐계수기 V-820DD와 V-820FD를 새롭게 선보였다. 두 제품 모두 깔끔한 디자인에 기존 자사에서 판매되던 포켓 지폐계수기에 비해 아담한 크기와 형형색색의 넓은 LCD컬러 스크린을 제공해 한 눈에 계수작업 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조작이 간편한 10KEY방식으로 손쉽게 계수작업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해당 제품은 고급 우레탄 롤러의 장착으로 오차없이 계수하며, 최대 300매의 넉넉한 호퍼용량과 200매의 스태커 용량 덕분에 많은 양의 지폐도 계수 가능하다. 분당 1,300에서 1,700매까지 빠른 속도로 계수할 수 있는 속도 조절이 가능해 업무시간을 더욱 단축시키되, 오차없이 단 시간에 계수를 할 수 있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V-820DD와 V-820FD 두 제품의 공통적인 기능으로는 합산계수와 이권종감지기능이 가능하다는 것인데, 자동으로 계수되는 자동계수 방식으로 별도의 버튼을 누르지 않고 계수되며 스태커에 계수된 지폐가 남아있으면 호퍼에 새로운 지폐를 올려놨을 때 합산기능이 활성화된다. 천원권과 오천원권, 만원권 등이 마구잡이로 섞여있어도 매수는 물론 합산 금액까지 확인 가능하다.

두 제품의 차이점을 살펴보자면, 먼저 V-820FD는 위폐감지기능으로 위조지폐를 검출할 수 있는 능력이 추가로 갖춰져있다(*V-820DD:위폐감지기능 불가능). 이권종검출때와 비슷하게 위조지폐로 의심이 되는 지폐가 자동으로 검출되며 ‘위폐의심’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기기작동이 정지된다.

V-820DD와 V-820FD는 지폐뿐만 아니라 지폐이외의 용지 또한 계수가 가능하다. 상품권이나 각종 쿠폰 등을 계수할 수 있어 백화점이나 일반 상가에서도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현대오피스의 한 관계자는 “다양한 기능으로 누구에게나 실용적인 지폐계수기가 빠른 업무처리는 물론 안전한 금융거래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폐계수기를 구매하시는 분들에게 양면형 고객표시기와 동전계수기를 사은품으로 드리고 있어 계수 작업 시 더욱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송이랑 기자